2025년 12월 희망지원 캠페인 선정자 발표
진심을 담아 사연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희망지원 캠페인은 첫 회차로 진행되는 만큼
다소 미흡하거나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각자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읽으며
우리는 다시 한 번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드리고 싶었지만
여건상 일부 사연만을 선정하게 된 점 또한
깊이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선정되신 분들께는 다시 한 번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보내주시고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분들께도
지속적인 관심과 위로를 부탁드립니다.

더나인은 앞으로도 회원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작지만 진심이 닿는 도움을 이어가겠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시 2025년 12월 25일
선정 인원 총 4명
지원 금액 총 1,000만원
선정 기준 안내
  • 긴급도가 높은 사연들을 우선하여 검토
  • 실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지 여부 확인
  • 사연 전달의 진정성 및 현재 상황의 심각성
  • 제출된 증빙 자료의 구체성과 신뢰도
의료비 지원 사연 이미지
의료비 지원
사연 소개
안녕하세요.
희망지원 캠페인을 시행 하신다 하여 신청드립니다..

저는 위암 환자 입니다.. 8월12일 위암3기 진단을 받고
9월2일 위 부분절제(80프로절제) 수술을 받은후
지금은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 입니다..
안녕하세요.
희망지원 캠페인을 시행 하신다 하여 신청드립니다..

저는 위암 환자 입니다.. 8월12일 위암3기 진단을 받고
9월2일 위 부분절제(80프로절제) 수술을 받은후
지금은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 입니다..

89키로 였던 몸무게는 현제 70키로까지 줄어들었으며,
계속 되는 항암치료로 계속 빠지는 중입니다ㅜㅠ
그동안 더나인 운영자님의 도움으로
3회차 항암 치료까지 잘 받고 있으나
하루하루 항암 부작용에 시달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 예정된 항암 치료가 15회차가 더 남아있고
중간 중간 조영제 씨티촬영으로 추적관찰을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다른것보다 예전에는 일을 할수 있었기에
한달 한달 급여로 생활을 할수 있었지만
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인하여
현재는 집에만 있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힘든 하루를 보내는 와중에.. 용기내어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정말 일이라도 할수 있는 몸상태라면..
어떻게든 버텨나갈수 있겠지만..
항암 주사를 맞고 오면 5일간 거동 자체를 할수 없고
경구용 항암제를 매일 아침 저녁으로 4알씩 먹으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부작용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수 없다는 점이
정말 제자신을 무기력하고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간 일들과 나빠진 몸은 다시 되돌릴수 없기에..
이제는 항암치료 와 몸관리에 집중하여
예전 처럼은 아니어도 다시 일을 나가고
내일이 있는 삶을 살고 싶을뿐입니다..

정말 살면서.. 내가 암에 걸릴거라고는 생각도 못하였는데...
왜 내게 이런 시련이 왔는지..
누구를 원망할수도 없는 이런일이 생겼는지..
그냥 제 자신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ㅜㅜ
그래도 살아야하기야.. 힘들고 지치는 항암치료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수술비와 검사비 항암비로 지출된 금액도 작지 않지만
앞으로의 남은 일정을 생각하면..
일을 할수 없는 몸상태가
하루 빨리 좋아졌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이글을 통해서 다시 한번..
그동안 신경써주시고 도움 주신 부분에 대하여 감사 인사 드립니다.

누군가의 작은 도움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될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리며..
저 역시 건강을 되찾고...
작은 도움이라도 줄수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정말 건강은 있을때 지키는 거라는 말처럼..
더나인 회원님들과 운영자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매번 힘들때마다 더나인 운영팀 으로 부터
정말 인간적인 도움을 많이 받아왔기에..
이글을 쓰는 동안에도.. 많은 고민을 하며 글을 적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치료기간이 얼마나 될지 알수 없는 상황이기에..
암담한 심정이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지원 결정 안내
검토 결과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비 부담 시급
지원 방향
진행 중인 항암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중심으로 지원
치료의 시간은 몸보다 마음을 먼저 지치게 합니다.
일상이 멈추고,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과정 속에서
얼마나 많은 두려움과 고독을 견뎌오셨을지
글을 통해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회원님께서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이어가고 계신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큰 싸움을 해내고 계십니다.

힘든 부작용 속에서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그 바람이 앞으로의 회복을 이끌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 지원이 거창한 위로는 아니더라도
조금이나마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작은 여유가 되기를 바랍니다.

회원님의 내일이 오늘보다 더 나아지고,
조금 더 가벼워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더나인은 이 여정을 끝까지 함께 바라보며 응원하겠습니다.

항상 건강을 기원합니다.
의료비 지원 사연 이미지
의료·생계 지원
사연 소개
안녕하세요.
희망지원 캠페인 안내를 보고 12월 1일부터 부족한 글솜씨에
신청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희망지원 캠페인 안내를 보고 12월 1일부터 부족한 글솜씨에
신청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조회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이전 칸일 때부터 어언 10여 년간
더나인과 함께 울고 웃어온 유저입니다.

많이 손실을 본 날에는 징징거리며 위로금을 요청드리기도 해서,
혹시 직원분들께 안 좋게 보이지는 않았을지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립니다.^^

더나인에 사연 없는 분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래된 친구에게 하소연하고 상담하듯
제 이야기를 드려보고자 합니다.

저는 2007년 대학 졸업 후 경기도 안산에서 첫 직장을 얻었고,
2010년에 결혼하여 현재 슬하에 네 자녀를 둔 가장입니다.
제 아이디가 ‘사남매’인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결혼 이후 아내는 2010년부터 네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느라
직장을 다니지 못했고, 저 혼자 벌어들이는 많지 않은 월급으로
여섯 식구가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을 키우며 힘들어도 보람을 느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성장해 학교에 들어가고,
첫째와 둘째가 중학생이 되며 학원을 다니고 싶어 하자
기존 월급만으로는 학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2023년부터 오토바이 배달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배달 일이 큰 수입은 아니었지만,
기존 직장 퇴근 후 평일 저녁과 주말에 병행하면
월 60~80만 원 정도의 부수입이 생겨
아이들을 학원에 보낼 수 있었기에
힘들어도 그만둘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토바이 사고가 잦다는 것은 알고 있었음에도,
그 사고가 저에게 일어날 줄은 몰랐습니다.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거리 좌회전 신호를 받기 위해 과속을 하다
핸들을 제대로 꺾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고,
그 결과 왼쪽 두개골 골절, 왼손 골절, 안면 안와골 골절,
그리고 왼쪽 다리에 핀 6개를 박는 큰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안면 신경이 절반 이상 마비되어 음식을 씹지 못해
병원에서 약 3개월간 죽만 먹으며 재활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혼자 연석에 부딪힌 사고여서
다른 피해자가 없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었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도 상처가 조금만 더 깊었다면
생명이 위험했을 수도 있다고 하셔서,
현재는 제2의 인생이라 생각하며
최대한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병원비였습니다.
카드로 약 700만 원을 선납했으나,
사고 전날 마셨던 술이 사고 이후 혈액 검사에서 검출되어
음주 사고로 판정되었고, 총 병원비 1,700만 원 중
선납한 700만 원을 제외한 약 1,000만 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추징되었습니다.

현재 안면 신경은 많이 회복되어
얼굴은 정상에 가깝게 돌아왔지만,
얼굴 흉터와 다리 핀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흉터 제거 수술은 생활에 큰 지장은 없고,
금전적인 부담도 커서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리 핀 제거 수술 또한 예정되어 있었으나,
건강보험 추징금과 병원비 문제로 아직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건강보험공단 추징금 총 10,640,890원 중
3,807,470원은 분납으로 상환하였고,
잔여 금액 6,833,400원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염치 불구하고,
몇 개월 혹은 몇 년째 손실만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현재 개인 회복 중이며 금전적으로 너무 어려운 상태입니다.

오래된 친구 같은 더나인에서 제 상황을 헤아려 주시고,
2026년에는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다면
정말 평생 잊지 못할 감사한 은혜로 간직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원 결정 안내
검토 결과
의료비 부담과 함께 가족의 생계 지속의 어려움
지원 방향
사고로 인한 생계적 부담을 완화하는 목적의 지원
오랜 시간 가장의 자리에서 묵묵히 버텨오신 마음이
글 한 줄 한 줄에서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가족을 위해 선택했던 노력의 끝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와 책임까지 떠안게 된 상황은
누구에게나 너무 가혹한 시간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다시 일어서겠다는 다짐과
아이들을 향한 책임을 놓지 않으신 점에
운영진 모두 깊은 존경을 보냅니다.

이번 지원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이나마 짐을 내려놓고
회복과 재기를 준비할 수 있는
숨 고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주신 인연처럼,
더나인은 앞으로도 회원님의 길을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2026년, 다시 웃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의료비 지원 사연 이미지
부조·생계 지원
사연 소개
안녕 하십니까?
더나인 이벤트 인간적인면 너무 감사 드림니다.
동병 상련이랄까..........

더나인 희망지원 켐페인 내용 읽어 보는순간
저의 상황을 말하는것 같아 너무 깊은 감동과 울컥함을 느꼈습니다.
안녕 하십니까?

더나인 이벤트 인간적인면 너무 감사 드림니다.

동병 상련이랄까..........
더나인 희망지원 켐페인 내용 읽어 보는순간
저의 상황을 말하는것 너무 깊은 감동과 울컥함을 느꼈습니다.

최근 저는 3재가 맞는것 같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주위의 은인들이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23년 음력 10월 29일에 어머님이 머나먼 곳으로 떠나셧고,
24년 음력 8월 18일에 아버님도 어머님 계신곳으로 떠나셧습니다.

세상에 이유 없는 우연은 없는것 같습니다.
아버님을 보내고 49제때가
(이승에서 49일 동안 머물다 49일째 저승으로 간다고 함니다)
어머님 첫 제사 였습니다.

몰라도 어머님이 아버지 영혼 데려 가려고
날짜를 맞춘듯 함니다..............

힘든 2년이 지나고 올해는 더한 악재가 다가 왔습니다.
영자님께 부탁 하여 출금 계좌 변경 신청 한것 아시겠지만,
25년 8월 27일 제 통장이 불법 계좌로
등록이 되어 통장 사용이 정지 되었습니다.

통장에 잔고는 많지 않지만은,
통장이 정지 되니 모든 금융권 계좌가 정지 되어
경찰서및 해당은행에 가서 항의 해보았지만,
회피성 면담만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던중 9월 마지막주에 장인어른께서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 하셨습니다.
“지금 자면 못일어 날것같다”
라고 말씀하시며 병원에 가자 하셨고,
응급실 진료 후 담당 의사로부터
연명치료 설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너무 큰 충격이였습니다.
검사 결과는 직장암 4기,
간 폐 다 전위 되어서 손쓸수가 없다는 말뿐이였습니다.

병원에서는 더이상 진료를 거부 하여,
요양병원을 소개 해줄테니
그곳에서 모시라며 퇴원을 권유 하였습니다.

10월 23~24일경 퇴원 준비 중이던 중
10월 22일 처 외조모께서 별세를 하셨고,
아들이 없는 관계로 첫째 사위인 제가 상주를 맡게 되었습니다.

3일장을 치르고 주말이 지나
10월 27일 장인 어른을 퇴원 하였으나,
이틀 뒤인 29일 새벽 안타깝게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저는 2주 연속 상주를 하게 되었고,
슬픔 속에서도 금전적인 부담이 가장 크게 다가왔습니다.

처 외조모 장례는 부의금만 전달 하였지만,
장인 어른 병원비는 중간정산 포함 두 번 결제를 하였습니다.
처제가 560만원, 제가 350만원을 결제 하였습니다.

금융기관 거래 정지 기간이라 자금 마련이 어려워
회사 형님께 사정을 말씀드렸고,
형님께서 선뜻 500만원을 빌려 주셔서 퇴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장례 비용 또한 감당이 어려워 큰 형님께 도움을 요청 드렸고,
혼도 나고 마음도 아팠지만 2000만원을 보내 주셔
큰일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매달 급여 수령 후 200만원씩 형님께 보내고 있으며,
급여를 현금으로 받을때마다 너무 창피한 마음이 듭니다.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고3 수험생인 아들이
수시 원서 6군데 중 1곳에서 합격증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아직 나머지 학교 발표가 남아 있지만,
그래도 하나라도 합격한 곳이 있어 안심이 됩니다.
힘든 시기지만 아들이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다만 면접학원, 논술학원(6일 수강 120만원) 등
짧은 기간 동안 예상치 못한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수험생 부모로서 현실적인 부담이 큽니다.

형님께 빌린 돈도 갚아야 하고,
생활비는 숨만 쉬어도 150 이상 빠져나가
요즘은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더 나인 게시글을 보게 되었고,
망설이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분들께
제 개인 사정을 털어놓는 것이 조심스러웠지만,
글을 쓰고 나니 조금이나마 마음이 후련해졌습니다.

정신없이 쓴 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나인이 배터들에게 살갑게 다가와 주시는 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p/s 지난번 아들 생일에 제 생일과 무관하게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힘든 시기에 웃을 수 있는 순간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첨부 자료는 현재 준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제출하였으며,
추가 자료가 필요하다면 최대한 구해 보겠습니다.
와이프 몰래 신청한 건이라 추가 자료는 상의 후 준비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지원 결정 안내
검토 결과
연이은 가족의 상실과 장례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지원 방향
장례 및 의료 과정 이후 누적된 생계 부담을 완화
짧은 시간 안에 연달아 겹쳐온 이별과 책임의 무게가
사연 전반에서 깊게 전해졌습니다.

슬픔을 정리할 틈도 없이
가족의 병환과 장례를 책임져야 했던 현실은
누구에게나 버거운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아드님의 의대 수시 합격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은
힘든 시간 속에서 더욱 값진 희망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번 지원이 지금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가족과 함께 새로운 시간을 준비할 수 있는
작은 숨 고르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나인은 회원님과 가족의 앞날을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의료비 지원 사연 이미지
의료·생계 지원
사연 소개
항상 수고많으십니다 날이 점점쌀쌀해지는데
따뜻한 이벤트 열어주셔서 먼저 감사드립니다.

더나인운영팀 모두 아프지말고 건강하세요
항상 수고많으십니다 날이 점점쌀쌀해지는데
따뜻한 이벤트 열어주셔서 먼저 감사드립니다.

더나인운영팀 모두 아프지말고 건강하세요
누군가 잡을 수 있는 손을 내밀어 준다는게
당사자에겐 정말 큰 힘이되고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나인 운영팀분들께 희망 지원 캠페인 신청하면서
복잡하고 답답한 제 얘기 좀 적어 보겠습니다
읽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나인을 이용한지 8년이 조금넘은 것 같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각자의 상황과 사정에 맞게
저는 처음엔 돈을 따서 빚좀 갚아보려고 시작한게
도박엔 소질이 없는지 스포츠 배팅에 중독되면서
잃은 돈 급급한 배팅으로 1억2천 좀 넘게 잃은 것 같습니다

멍청하게도 도박으로 빚갚을 생각했단게 어리석지만
어쩌겠습니까....슬프게도 현재도 계속 잃는 중이네요

모든건 본인의 책임이니까 더나인을 탓하지도 않습니다
아쉬움과 괴로움이 동반되면서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고 있는데
나이들면 돈이 힘이란걸 더 더 느끼고 있고
지금의 모든걸 잃고 지하 밑바닥에서 기고 있는
제자신이 갑갑할 뿐인 것같습니다

도박때문에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목숨 버릴까
생각했던 적도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겁이나고 무서워서 멈추고
제 인생을 돌아보길 반복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생 악셀 한번 제대로 밟아보지도 못하고
죽는다는게 억울했던 것 같습니다

2020년 젊은 나이에 오른쪽 백내장까지 왔는데
돈이없어서 수술도 못했다가 나라에서 지원하는
복지수술로 제일싼 렌즈로 했는데
오른쪽은 시야만 뿌연게 사라진정도고

좌우 짝짝이눈에 오른쪽은 가까운 글씨를 볼 수도 없어서
일하는데 지장도 많습니다 결국 실직했습니다.,..
(다초점으로 언젠가는 재수술해야됩니다)

그리고 2023년10월 실직이후에 삶이 더 팍팍해지고
모든 빚을 끌어 당겨서 살다보니 스트레스로
일주일간 10시간 미만으로 제대로 잠도 자지못하고

먹는것 또한 없으니 여성분들 하혈하듯이
밑으로 피를 많이 쏟고 그냥 괜찮아지겠지로
3일 버텼는데 큰 병치레로 병원간적도 없었지만

그날 따라 너무어지럽고 5초이상 서있질 못했네요
진짜 죽겠다 싶어서 돈 긁어서 만원들고
기어서 택시타고 내과방문하다가 의사앞에서 쓰러 졌었는데

눈을 뜨니 119 구급차였었고 심지어 의료 대란 전인데도
1시간 30분동안 구급차에서 뺑뺑이돌면서
구조대원이 여러병원 전화하는걸 듣는데

죽을려고 하는사람인데 받아 봤자라는 말들이 오가고
구조대원들을 살려줄려고 정신놓지말라고 하는데
정말 죽는 구나 싶었습니다

혼자 자의로 그렇게 죽을려고 했었는데
진짜 죽을때가 되니까 고요하고 아무생각도 나질 않았습니다

지금도 감사함을 전하지못했지만
구조대원분이 손을 꽉지어주시면서
살려는 의지로 꼭 버텨야 산다고
포기하지마시라고 울지마시라고 하는데

결국 나중에 병원 한곳에서 받아줘서
2시간거리에 있는 병원에서 수혈부터 받고
응급실 있다가 중환자실로 한 일주일 있었는데

하루마다 커텐치고 관에 실려나가는 사람 틈사이로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음 항상 눈앞에 있는 거구나...
내 의지대로 살려는 제멋대로 인생이지만
그래도 빛은 한번 제대로 봤으면 하는
조금만한 간절함도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그와중에도 빚이 많이 깔려있으니
병원비는 당연히 또 못내고 있다가
힘든사정안 의사분께서 복지쪽으로 도움주셨고

빚쟁이며 일수사장들이며 돈달라고 아우성이였었네요
지금도 조금씩 갚고 있는중입니다

살아도 산게 아닌 인생 지금 저만큼 막장 인생도 없을 겁니다...
가족이라 해도 부모님은 오래전에 이혼하시고
그렇다고 집에 신경쓰시지도 않기에

친적또한 왕래안하고 가족이라 해도 어머니 여동생뿐인데
다들 형편이 어렵기에 도와줄 사람이 전혀 없었네요...

인생은 진짜 혼자고 혼자서 일어나야되고
지금도 많이 느낍니다

그래도 가족인 어머니와 여동생을 지켜주고싶고
도움주고 싶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네요...

빚또한 금융권들은 그나마 감사하게도
총금액 80프로정도 탕감되서 1400만원정도로
빚은 신용회복으로 갚는 상황인데도 많네요

120개월을 갚아야 하기에 신불자로
5년은 더 있어야 되네요,...

그외 깔린 빚또한 많지만 지금 나이에서 부끄러울정도로
인생꼴아박고 살고 있는 제 삶 다 제자리로 되돌릴 순 없겠지만

다음달 1월 여동생 결혼식도 있는데
친동생한테 돈한푼도 못주고 부끄럽고 한심하고 갑갑합니다...

제글 잃어주시는 더나인운영팀께서도
많은 힘든 사연들 읽으시겠지만
갑갑한 감정 전달 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감정도 안좋은얘기도 전염되는것 같드라구요..
좋은생각하고 긍정적인 삶을 다시 좀 살아가고 싶은데

이번 기회에 1회 신청인걸 감안해서
희망 지원 캠페인에 참여 해봅니다...

신용회복있는 빚이라도 다 없어지면 좋겠지만
도움의 손길 주신다면 꼭 붙잡고 싶고
도박인생살고 있는 제인생 그렇게 떳떳하진 않지만

가족한테 잘하고싶고 저도 좀 다시 일어서서
더나인과 함께 일어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탈퇴할려고 맘먹던 시기가
딱 저때 힘들떄 였었는데
가족도 안챙겨주는는데 도움줄 사람도 없는데

더나인에서 전화로 가끔씩 안부 살펴주시면서
밥도 사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인간적으로 정말 따뜻하고 고마운 사이트 인건 알았지만

이번에도 따뜻한 생각을 하고
바로 실행에 옮기시는거보고 놀랐습니다

8년정말 금방지나간것 같은데
정말 함께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토론실에 진짜 힘든 회원님들도 많은데
사람들과 가끔씩 오가는 소통에도 힘이 날때도 있고

아무튼 이렇게 인간냄새나는 더나인은 여기 뿐일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다른 회원님들도 항상 몸챙기시고 건강하세요
운영진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서투른 글이라 이해부탁드려요 수고하세요

지원 결정 안내
검토 결과
생사의 문턱에서 회복과 재기를 향한 분명한 전환점
지원 방향
삶을 다시 정리하고 회복 기반과 생활 부담 완화
삶의 끝을 떠올릴 만큼 무너진 시간 속에서도
다시 살아보겠다는 선택을 붙잡으신 점이
이 사연의 가장 큰 전환점으로 느껴졌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 앞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방향을 바꾸려는 결심은
쉽지 않은 용기였을 것입니다.

이번 지원이 지난 시간을 지워주지는 못하겠지만,
다시 숨을 고르고 삶을 정리해 나가는 데
작은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